[47회이상백배] 일본과 격차 실감한 女대학 선발, 3연패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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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 선발팀이 일본과의 격차를 실감하며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45-98로 패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일본과의 격차는 컸고,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과의 격차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던 3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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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45-98로 패했다.
1차전에서 52-106으로 패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27점에 묶이며 85점차(27-112)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일본과의 격차는 컸고,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1쿼터에는 한국의 의지가 돋보였다. 강력한 수비로 일본의 턴오버 9개를 유발했다. 공격에서는 오세인, 이다현, 김성언, 유이비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리드를 빼앗겼지만 대등하게 맞섰고, 15-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한국의 수비는 끈질겼다. 일본을 악착같이 따라다니며 야투 성공률을 떨어트렸다. 그러나 공격이 문제였다. 번번이 야투가 빗나갔고, 득점을 쌓지 못했다. 일본의 공격을 19점으로 묶었으나 단 6점을 넣는데 그치며 21-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체력으로 지친 듯 발이 무거워보였다. 전반 잘 통했던 수비도 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는 점점 더 벌어졌고, 결국 54점차 완패를 당했다. 일본과의 격차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던 3연전이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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