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중’ 엘리아스 엔트리 말소, 20일 병원 검진 예정…이숭용 감독 “몸 관리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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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엘리아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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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엘리아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전날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엘리아스는 일단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대신 김주온이 콜업 지시를 받았다.
엘리아스는 18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워밍업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엘리아스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SG는 경기 개시 20분 전을 앞두고 급하게 선발 투수를 이기순으로 교체했다. 키움에 양해를 구하고 같은 왼손 투수인 이기순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숭용 감독은 엘리아스의 몸 상태에 대해 “어제 경기에 앞서 몸을 풀다가 엘리아스가 왼쪽 옆구리 이상이 있다고 했다. 일단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한 탓에 엘리아스도 경기 끝나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지난번에는 손톱 때문에 많이 못 던졌는데, 이번에도 던질 타이밍이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엘리아스에게 몸 관리부터 잘하라고 했다. 돌아와서는 아프지 말고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그래야 팀도 살고 선수도 산다. 더 신경을 쓰라고 했다. 일단 내일(20일) 오전에 검진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엘리아스는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수는 86개에 불과했지만, 왼손 중지 손톱 손상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진행했다.
엘리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일단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는 SSG다. 이숭용 감독은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이건욱도 있다. 이후에는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키움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김민식(포수)-전의산(1루수)-최준우(2루수)-최경모(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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