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햇양파 담은 도시락…CU, 백종원 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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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경남 창녕의 햇양파로 만든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창녕은 우리나라에서 양파를 처음 재배한 양파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CU는 이번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창녕 양파 약 30톤을 사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CU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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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경남 창녕의 햇양파로 만든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도시락, 김밥, 주먹밥, 핫도그, 조리면 등 5종으로 유명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했다.
이번 상품은 농사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창녕은 우리나라에서 양파를 처음 재배한 양파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즙과 당분이 많은 창녕 양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인정받은 지역 특산물이다.
CU는 이번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창녕 양파 약 30톤을 사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CU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파 산지로 유명한 전남 진도군, 고구마 특산지인 전북 고창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도 대파 불고기 간편식, 고창 고구마 간편식을 각각 선보였다. 이를 통해 대파 45톤, 고구마 30톤을 소진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갓 재배한 지역 특산물로 상품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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