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랑 같이 뛰고 싶나? 토트넘 임대생 “런던에서 매우 편안해”...완전 이적 희망 

김용중 기자 2024. 5.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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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는 토트넘 훗스퍼로 완전 이적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베르너는 RB라이프치히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 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2월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합류 이후 나는 훨씬 행복해졌다.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나에게, 그리고 라이프치히에 모두 올바른 결정이었다"라고 말하며 이적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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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티모 베르너는 토트넘 훗스퍼로 완전 이적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베르너는 RB라이프치히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 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빠른 발을 보유한 공격수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구단 ‘돌풍’의 핵심 선수였다. 그는 2020년 6월 첼시로 이적하며 무대를 바꿨다.


첼시 이적 이후에는 이적과 같은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은 좋았으나 결정력 측면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두 시즌 동안 89경기 23골 18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고 결국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한 차례의 프리미어리그(PL) 도전 실패. 그리고 2024년 두 번째 기회가 찾아 왔다. 공격진의 부상 및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토트넘에서 손을 뻗어왔다. 베르너는 승낙했고 다시 한번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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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알짜배기 활약을 보였다. 데뷔 전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13경기 2골 3도움. 합류 초반 적응 기간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활약이다. 팀의 주장 손흥민은 베르너 완전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했고 더 이상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구단에서 완전 영입에 대한 확신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변수’가 발생한 것이다. 6월 중순까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아직 아무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선수 본인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매체는 “베르너는 런던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라이프치히에서의 생활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2월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합류 이후 나는 훨씬 행복해졌다.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나에게, 그리고 라이프치히에 모두 올바른 결정이었다”라고 말하며 이적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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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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