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수사반장’ 동료 묘지 찾아 눈물 “나도 여기서 살았으면”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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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최불암이 고인이 된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5월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회에서는 박영한(최불암)이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묘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수십 년이 지나 노인이 된 박영한은 꽃을 사서 경찰 묘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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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수사반장 1958' 최불암이 고인이 된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5월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회에서는 박영한(최불암)이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묘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수십 년이 지나 노인이 된 박영한은 꽃을 사서 경찰 묘지를 방문했다.
박영한은 고(故) 김상순 형사, 조경환 형사, 서호정 형사, 남성훈 형사, 유대천 반장 묘비 앞에 꽃을 내려놓으며 “오래간만이야", "자주 못 왔어”, “잘 있었어? 건강하지?”, "근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박영한은 “나도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저기 얼마 전에 이계인이 하고 송경철이도 왔었고, 장두식이 또 박수명이 그들이 자주 와. 자네들이 없으니까 대신 그렇게 해주나 봐. 너희 보고 싶어선지 잠이 잘 안 와”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참을 앉아 있다 잠이 들었던 박영한은 “모여있어서 재밌겠다. 안녕”이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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