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하키협회장기] 용산고, 슛아웃 승부 끝에 대원고 꺾고 전국체전 진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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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 '전통 강호' 용산고(감독 최상하)가 2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전국체전 고등부에 진출했다.
용산고는 19일 오전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4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차 예선전에서 대원고(감독 이윤찬)와의 슛아웃 접전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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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필드하키 '전통 강호' 용산고(감독 최상하)가 2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전국체전 고등부에 진출했다.
용산고는 19일 오전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4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차 예선전에서 대원고(감독 이윤찬)와의 슛아웃 접전 끝에 승리했다.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해당 대회는 지난 18일 오전에는 중등 남자부 신암중(감독 이형구)과 용산중(감독 정현욱), 오후에는 고등 남자부 용산고(감독 최상하)와 대원고(감독 이윤찬)의 대결로 이어졌다.
고등부는 지난 4월 전국체전 1차 예선전부터 시작해 19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대결했다. 전국체전 1차 예선전에서는 용산고가 대원고를 2-1로 제압, 선승을 거두며 출발했다.
예선 2차전인 18일 대결에서는 수비 집중력이 더 좋았던 대원고가 반격했다. 이 날 대원고는 이현규, 김태현이 각자 한 골씩 두 골을 연달아 넣었다. 안영규가 한 골을 더 넣은 후에야 용산고에서도 최찬규, 유현석이 골을 넣었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아 아쉽게 패했다. 용산고는 패팀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최찬규(3학년)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VP 최찬규는 최종전 19일 대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최찬규는 경기 시작 28분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원고에서도 박민호가 똑같이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이어 곧장 이현규가 추가골을 넣어 역전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전에 최찬규가 또 한번 동점골을 터뜨렸다. 2분 후에는 탁정민(용산고)이 재역전골을 넣으며 용산고에 기세가 쏠렸다.
하지만 대원고는 경기 종료 1분 전에 윤준식이 극적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슛아웃까지 끌고갔다.
슛아웃에서는 용산고가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전국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해 7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서울시하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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