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상수도 시장 추진…韓 물 정책 세계 무대에 소개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5.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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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한국 정부의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부 대표단은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서울시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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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대표로 제10차 세계물포럼 참여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충분한 대피시간 확보 및 현장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한국 정부의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부 대표단은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서울시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19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한-인도네시아 녹색 기술교류 학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주요 물관리정책과 유수율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과 협회 간 협력 양해각서(MOU) 5건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상수도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같은 날 박 실장은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은 양국 간 물 산업 교류를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20일, 일본 국토교통성, 중국 수리부와 '제4차 한·일·중 수자원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이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력적 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추진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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