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 1호 퇴출 더거,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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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 1호 퇴출 외국인 선수 로버트 더거(29·전 SSG 랜더스)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트레이드 루머스'는 19일(한국시각) 더거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더거는 루키리그에서 시작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후 마이너리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더거는 KBO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오클랜드의 선발진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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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KBO리그 1호 퇴출 외국인 선수 로버트 더거(29·전 SSG 랜더스)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트레이드 루머스'는 19일(한국시각) 더거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더거는 루키리그에서 시작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후 마이너리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더거는 KBO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오클랜드의 선발진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거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29경기(146⅓이닝)에 선발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더거는 지난해 11월 SSG와 계약했다. 하지만 올해 6경기(22⅔이닝)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2.71로 난조를 보였다.
SSG는 더거를 방출했고, 드류 앤더슨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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