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등극...맨시티는 5년 연속 수상자 배출

금윤호 기자 2024. 5.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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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의 뒤를 이을 새로운 에이스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포든의 올해의 선수 등극으로 맨시티는 2019-2020시즌 더 브라위너, 2020-2021시즌 후벵 디아스, 2021-2022시즌 더 브라위너, 2022-2023시즌 홀란의 수상까지 합쳐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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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의 뒤를 이을 새로운 에이스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묵국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올해의 선수)에 포든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고작 23세에 불과한 포든은 올 시즌 맨시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첫 리그 4연패까지 단 1승을 남겨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든은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의 25골에 직접 관여했다"며 그의 수상 배경을 밝혔다.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 포든은 팀 동료 엘링 홀란(맨시티)과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반다이크(리버풀) 등을 제치고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포든은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다른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포든은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자리를 오가며 홀란과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2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이루게 된다.

포든의 올해의 선수 등극으로 맨시티는 2019-2020시즌 더 브라위너, 2020-2021시즌 후벵 디아스, 2021-2022시즌 더 브라위너, 2022-2023시즌 홀란의 수상까지 합쳐 다섯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어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상은 첼시의 팔머가 차지했다.

2002년생인 팔머는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2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팔머는 홀란(27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 왓킨스(13도움)에 이은 도움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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