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父, 배우 데뷔 현장··· ‘훤칠 아우라’ 눈길
강주일 기자 2024. 5. 19. 11:00
‘원조 한류 프린스’ 박시후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는 뜻밖의 연기 대격돌을 펼쳤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가 공개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8주 만에 돌아온 ‘무소음 부자’ 박시후 부자의 몽골 영화 촬영기가 전격 공개된다.
박시후의 아빠는 영화 촬영 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몽골로 날아갔다. 본업할 때 더욱 빛나는 배우 아들의 연기 열정이 돋보인 가운데, 박시후와 동료 배우들이 준비한 환영 플래카드가 아빠를 반겼다. 그러는 사이 갑작스러운 단역 배우의 촬영 펑크로 제작진들이 분주해졌고, 급기야 감독은 아빠에게 대역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아들의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박시후의 아빠는 당황하지 않고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 이에 박시후는 “안 한다고는 안 하시네”라며 장난을 던져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영화 속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훤칠 아빠’의 아우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몽골에서 이뤄진 박시후 아빠의 본격 배우 데뷔 현장은 2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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