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70곳 공습...라파 외곽 일부 점령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18일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목표물 70개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무기 보관시설과 군사 기반 시설, 테러범과 군용 건물 등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있는 최남단 도시 라파의 외곽 일부를 점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파 동쪽 교외 지역에 전차를 진입시킨 이스라엘군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저항하는 하마스 등 무장대원들과 격렬한 전투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공습을 실시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의 고위 인사 이슬람 하마이세흐를 사살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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