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의 두얼굴? “직원들 인격 모독하고 가스라이팅” 폭로 파장

배효주 2024. 5. 1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가 6월 30일을 끝으로 교육 서비스 종료를 밝힌 가운데, 퇴사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의 기업 리뷰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다는 이들은 기업 리뷰와 면접 후기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입을 모아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가 6월 30일을 끝으로 교육 서비스 종료를 밝힌 가운데, 퇴사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의 기업 리뷰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다는 이들은 기업 리뷰와 면접 후기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입을 모아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신을 퇴사자라 밝힌 A는 "여기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부부 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으로 정신이 피폐해짐"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함"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본인 자식 귀한만큼 남의 자식 귀한 줄을 알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마찬가지로 퇴사자라 밝힌 B는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고 했으며, 퇴사자 C, D또한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는 회사 다닐 수 없음. 이 정도면 산재처리 해줘야할 판. 퇴사한 직원들 다 전문가 상담받고 있음" "직원들 급여는 진짜 최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데 직원들 주는 돈이 아깝다고 직원 앞에서 얘기함"이라 적었다.

이 같은 내용이 퍼지며 논란에 휩싸이자, 강형욱이 운영 중인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강형욱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