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메신저 감시→이간질’ 폭로글 논란…가스라이팅 하는 개통령?

백아영 2024. 5.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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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회사 직원들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운영 중인 회사 보듬컴퍼니에 대한 기업 리뷰가 확산됐다.

특정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이 회사와 관련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사이트에 업로드된 보듬컴퍼니 리뷰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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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회사 직원들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운영 중인 회사 보듬컴퍼니에 대한 기업 리뷰가 확산됐다. 특정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이 회사와 관련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사이트에 업로드된 보듬컴퍼니 리뷰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지난 4월 별점 1점을 준 직원 A씨가 “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님,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 메신저를 지정함. 이게 함정임.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하고 이 내용으로 직원 괴롭힘. 변호사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 시작”이라고 폭로한데 이어 또 다른 직원 B씨는 “딱 법에 접촉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와 생색내는 경영진, 두 부부가 열심히 직원들을 이간질, 뒷담화 한다. 직원들을 노예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지 못하게 가스라이팅”이라고 주장했다.

경영진에 대한 불만, 메신저 감시, 이간질 등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는 리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강형욱이 운영하는 채널 댓글 창에도 “대표이사님 한결같이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캡쳐본 녹취록 정말 많다. 성격상 반성은 안 하시겠죠? 저희 부모님은 이 일이 밝혀졌다고 기뻐하신다. 두 번 다시 공중파에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충격”, “개한테만 잘하는 건가”, “한두 명이 아닌 사람들이 다 똑같은 말을 하네”, “사람 참 알 수가 없다”, “해명 부탁드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형욱은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약칭 개훌륭)’ 등에 출연하며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반려견 교육 서비스 진행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보듬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강형욱 SNS,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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