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험담하고 다녀"…이웃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 검거

류희준 기자 2024. 5.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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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8시 26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과 주먹다짐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 결과에 따라 A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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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8시 26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과 주먹다짐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검 결과에 따라 A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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