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 14개월째 감소...27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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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규모가 14개월째 줄면서 2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상호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 3,777억 원으로 2월보다 9,524억 원 줄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 이란 보고서에서 저축은행 업계가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 규모를 1조∼3조 3천억 원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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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규모가 14개월째 줄면서 2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상호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 3,777억 원으로 2월보다 9,524억 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1월 115조 6,003억 원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대출이 줄어든 건 고금리로 영업 환경이 나빠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저축은행 업계는 재작년 말 고금리 특판 상품으로 이자비용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보수적으로 대출 영업을 해왔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 이란 보고서에서 저축은행 업계가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 규모를 1조∼3조 3천억 원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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