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김호중, 한다는 소리가 “진실 밝혀져…모든 상처 내가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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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의혹 5일만에 입을 열었다.
음주 뺑소니 조직적 은폐 의혹을 받는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창원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강행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의 음주 운전을 부인하며, '김호중은 시키는 대로 한 억울한 사람이다'라고 호소했지만 사고 당일 CCTV를 통해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이 짙어졌다.
실제로 국과수가 경찰에 전한 김호중의 소변 정밀 검사 결과에 따르면, 김호중은 사고 전 음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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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조직적 은폐 의혹을 받는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창원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강행했다.
김호중은 이날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첫 심경을 전했다. 이에 관객들은 환호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호중의 음주 운전을 부인하며, '김호중은 시키는 대로 한 억울한 사람이다'라고 호소했지만 사고 당일 CCTV를 통해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이 짙어졌다. 실제로 국과수가 경찰에 전한 김호중의 소변 정밀 검사 결과에 따르면, 김호중은 사고 전 음주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해당 술자리에 함께했던 동료 가수와 개그맨 등을 핵심 참고인으로 조사할 방침이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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