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손정빈 기자 2024. 5.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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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20년만에 어머니 묘를 찾는다.

18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고편에 풍자가 어머니 묘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준비를 끝낸 풍자는 차를 타고 가면서 "돌아가신 엄마를 보러 가는 게 거의 20년만이다"고 말했다.

"엄마 살아 있을 때와 지금 내 모습이 너무 다르다"고 한 풍자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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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풍자가 20년만에 어머니 묘를 찾는다.

18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고편에 풍자가 어머니 묘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풍자는 꼭 찾아뵙고 싶었던 분을 보러 갈 생각이라며 전을 부치고 미역국을 끓였다. 준비를 끝낸 풍자는 차를 타고 가면서 "돌아가신 엄마를 보러 가는 게 거의 20년만이다"고 말했다.

"엄마 살아 있을 때와 지금 내 모습이 너무 다르다"고 한 풍자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기다리지 않을까 매년 고민했다"며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읽기 시작하고 "엄마, 큰아들이 이제 큰딸이 돼서 인사를 하게 됐다. 보고싶다. 항상 그립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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