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하 여자테니스 대표팀, 5년 만에 주니어 빌리진킹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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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5년 만에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 빌리진킹컵 본선에 진출했다.
최주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에서 1-2로 졌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본선 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19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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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5년 만에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 빌리진킹컵 본선에 진출했다.
최주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에서 1-2로 졌다.
이서아(춘천SC), 주희원(임용규아카데미), 추예성(씽크론A)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전날 4강에서 일본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지만 호주에 패하며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본선 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 외 대회 본선에 진출한 국가는 우승을 차지한 호주와 일본, 중국이다.
한국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19년이 마지막이다.
최주연 감독은 "결승에서 아쉽게 졌지만, 얻은 것이 있는 대회여서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이 대회가 선수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니어 빌리진킹컵 본선은 스페인에서 열리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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