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고소공포증 고백 “‘지우학’ 3.5m 낙하신서 정신 잃을 뻔” (배우반상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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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가 고소공포증을 고백했다.
이날 유인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찬영과 액션 스쿨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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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인수가 고소공포증을 고백했다.
5월 18일 방송된 JTBC '배우 반상회'에서는 유인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인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찬영과 액션 스쿨에서 만났다. 극 중 대립했던 관계와 달리 유인수와 윤찬영은 사적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절친한 사이. 유인수는 "제가 촬영 중인 작품과 찬영이가 준비하는 작품이 우연찮게 '지우학'을 함께했던 액션팀에서 준비 중이다"며 같이 수업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수업을 마친 후 쉬는 시간. 유인수와 윤찬영은 '지우학' 액션신을 회상했다. 윤찬영은 "내가 형을 안고 뒤로 낙하하는 신이 있지 않았나. 그때 내 기억에는 형 다리가 계속 후들거렸다. 진짜로 무서워하길래 난 장난인 줄 알았는데 형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 몰랐다"고 운을 뗀 유인수는 "뛰어내리는 세트의 높이가 3.5m였다. 안전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이 있는 것만으로도 몸이 불안해서 정신을 잃을 뻔했다. 만약 내가 그 당시에 액션 훈련을 안 하고 현장에 갔으면 연기를 못 했다"며 "다 같이 하나하나 고민하고 같이 준비하고 촬영했던 게 '지우학' 이후로 없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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