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여자 테니스, 결승서 패했지만 5년 만에 주니어 빌리진킹컵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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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하(U-16)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주니어 빌리진킹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주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에서 1-2로 패했다.
4강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대표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일본, 중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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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16세 이하(U-16)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주니어 빌리진킹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주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에서 1-2로 패했다. 다만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부여되는 본선 대회 진출권은 확보했다.
대표팀은 이서아(춘천SC)와 주희원(임용규아카데미), 추예성(씽크론아카데미)으로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4강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대표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일본, 중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 감독은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얻은 것이 있는 대회다.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선수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빌리진킹컵 본선은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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