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소미, 무빙데이 공동 8위…전인지 20위, 고진영 51위 [LPGA]

하유선 기자 2024. 5.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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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셋째 날 이글에 힘입어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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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3R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 출전한 김세영, 이소미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셋째 날 이글에 힘입어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35위에 머물렀던 김세영은 사흘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되면서 공동 8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5~7번 홀에서 낚은 3연속 버디로 전반에 깔끔하게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왔다.



하지만 바로 13번홀(파5) 이글을 뽑아내며 실수를 만회했고, 14번홀(파3) 버디를 보태면서 반등했다. 그리고 18번홀(파4) 버디로 마무리하며 최종라운드를 기약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이어 둘째 날 단독 2위를 달렸던 이소미(25)는 무빙데이 1언더파 71타로 막아내 김세영과 나란히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날 15번 홀까지 보기 4개와 버디 3개로 타수를 까먹었지만, 16번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잡아낸 2연속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었다.



 



전인지(29)는 14번 홀까지 5개 버디를 골라낸 뒤 15번홀(파4) 보기 하나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를 쳤고, 15계단 상승한 공동 20위(6언더파 210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기대를 모은 고진영(28)은 갑작스러운 난조로 흔들렸다. 8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솎아냈지만, 이후에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3오버파 75타를 써냈다. 공동 15위에서 공동 51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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