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망언 → 대놓고 SON과 제자 비교 "보웬이면 넣었지. 돈도 걸겠다"

한동훈 2024. 5. 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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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모예스가 손흥민 이야기를 꺼내며 보웬을 띄운 이유는 바로 웨스트햄이 맨시티의 최종전 상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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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모예스는 "내가 11월 그를 센터포워드로 기용했을 때부터 보웬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마무리가 더욱 무자비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보웬은 더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얻었다. 전반적인 플레이도 매우 훌륭하다. 그는 골에 굶주렸다. 호랑이의 눈을 가졌다"라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보웬은 잉글랜드 국적의 1996년생 공격수다. 그는 2013년 6부리그에서 데뷔했지만 2014년 챔피언십(2부리그)의 헐시티를 거쳐 2020년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5경기를 소화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윙포워드가 가능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보다 1골 부족한 16골을 기록 중이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AP연합뉴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5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41분, 골키퍼와 맞서는 엄청난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의 슛은 골키퍼 오르테가의 다리에 맞고 튕겨나갔다. 토트넘은 5분 뒤 쐐기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전 세계 아스널 팬들도 함께 절망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약 3초 동안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열쇠를 쥐었다. 손흥민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라고 표현했다.

손흥민의 그 슛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을 확률이 높았다.

그랬다면 아스널은 승점 86점으로 1위를 지켰을 것이다. 맨시티도 승점 86점이 되지만 골득실은 아스널이 앞섰다. 자력 우승 기회가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맨시티가 이기면서 승점 88점을 쌓았다. 최종 라운드에서 맨시티가 지고 아스널이 이기면 다시 역전이 가능하지만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다.

손흥민은 "나도 사람이다"라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손흥민은 "골키퍼가 정말 좋은 판단을 내렸다. 그는 자신을 정말 크게 만들었다"라며 오르테가를 칭찬했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EPA연합뉴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자존심을 긁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은 제로드 보웬이 손흥민과 같은 기회를 잡는다면 손흥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라며 손흥민 때문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을 두 번 울렸다. 모예스는 "나는 보웬에게 돈을 걸 수 있다. 보웬이 그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웬이 득점할 찬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선수로서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우리와 팀을 위해 최고의 시나리오에만 집중했다"라며 아스널의 상황은 경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모예스가 손흥민 이야기를 꺼내며 보웬을 띄운 이유는 바로 웨스트햄이 맨시티의 최종전 상대이기 때문이다. 최종 라운드는 19일 밤 12시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스널은 웨스트햄이 맨시티를 잡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갈망한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웨스트햄이 정말 좋은 하루를 보내고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트로피는 아직 에미레이트 스타디움(맨시티 홈구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우리는 20년을 기다렸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한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려야 한다"라며 하늘의 뜻에 달렸다며 기적을 기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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