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구단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 강화 위해 1030억 제안 예정

이성민 2024. 5. 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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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이반 토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토니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은 후 거액의 제안을 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토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토니와의 계약을 위해 7,000만 유로(한화 약 1,031억 원)를 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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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이반 토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토니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은 후 거액의 제안을 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경기 외적인 논란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게 8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한화 약 8,608만 원) 징계를 내렸다. 토니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통째로 결장해 1월부터 경기에 나섰다.

불법 베팅에도 불구하고 토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2020/21시즌 부리그 챔피언십에서 31골을 넣으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을 이끌었던 토니는 EPL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2021/22시즌 33경기 12골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 20골로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토니는 이번 시즌 1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니와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7,390만 유로(한화 약 1,088억 원)를 들여 라스무스 호일룬을 데려왔지만 그는 이번 시즌 애매했다. 호일룬은 2023/24시즌 공식전 41경기 15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또 다른 공격수인 앙토니 마샬은 맨유와의 이별이 확정됐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와 더불어 센터백,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토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토니와의 계약을 위해 7,000만 유로(한화 약 1,031억 원)를 제의할 예정이다. 맨유가 토니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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