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올해의 선수가 뽑은 올 시즌 상대한 '최고의 팀과 선수'는?…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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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올 시즌 가장 상대했던 최고의 팀과 선수를 꼽았다.
포든을 올해의 선수로 꼽은 '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이번 시즌 포든의 퍼포먼스는 골과 어시스트가 추가되면서 한 차원 더 높아졌다. 그는 훌륭한 팀(맨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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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올 시즌 가장 상대했던 최고의 팀과 선수를 꼽았다.
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든이 EA SPORTS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겨우 23세인 포든은 4연속 PL 타이틀을 획득한 역사상 첫 번째 팀이 되기까지 단 한 번의 승리를 남겨둔 맨시티의 중추적인 선수였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포든의 활약이 대단했다. 51경기 2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PL에서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17경기 8도움을 만들며 맨시티의 리그 선두 경쟁에 크게 기여했다.
포든은 구단을 통해 "이 상을 받는 것은 내게 매우 자랑스러운 업적이다. PL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그로 인정받고 있다. 팀을 위해 특별한 시즌을 즐긴 다른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지명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든을 올해의 선수로 꼽은 '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이번 시즌 포든의 퍼포먼스는 골과 어시스트가 추가되면서 한 차원 더 높아졌다. 그는 훌륭한 팀(맨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과거 PL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마크 슈워처는 "포든은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진화했다. 그가 공을 잡을 대면 항상 불가능이 가능하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수비수를 제치는 그의 모습에 넋을 잃게 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포든이 올 시즌 자신이 상대했던 최고의 팀과 선수를 꼽았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수많은 팀을 만났다. 포든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였다.
맨시티는 지난 4월 레알 마드리드와 UCL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포든이 고른 크로스는 1, 2차전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크로스는 1차전에서 패스 성공률 96%(53/55), 롱패스 성공률 100%(7/7), 공격 지역 패스 11회 등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했다. 2차전에선 패스 성공률 93%(38/41)를 비롯해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3회 등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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