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두 나선 넬리 코다..시즌 6승 도전

2024. 5. 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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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6승 기회를 잡았다.

코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코다는 지난 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놓쳐 LPGA투어 사상 첫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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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된 넬리 코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6승 기회를 잡았다.

코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코다는 2위인 해나 그린(호주)을 2타 차로 앞섰다.

코다는 지난 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놓쳐 LPGA투어 사상 첫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 기회를 만들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 코다가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올시즌 12개 대회중 절반인 6개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선두 아타야 티티쿤(태국)에 3타 차로 뒤진 채 3라운드를 시작한 코다는 2, 4, 7번 홀 버디로 가볍게 선두에 오른 뒤 후반 10, 13, 15, 16번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해 2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코다는 "전반 9홀은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경기하기 편했다. 하지만 후반엔 바람이 어지럽게 불었다"며 "5연승을 거둔 느낌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과 지난 4월 IM 이글 L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시즌 2승을 거둔 그린은 보기 프리 라운드를 펼치며 버디만 9개를 잡아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그린은 이날 1개 홀에서만 그린을 놓쳤으며 대부분의 버디는 홀 가까이에 붙인 아이언샷 덕에 나왔다.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5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가브리엘라 루펠스(호주)와 함께 공동 3뒤에 자리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루키 이소미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세영, 안드레아 리(미국),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린시위(중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무빙 데이인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2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였다.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티티쿤은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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