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관리·감독에 도지사 권한 강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도지사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김 의원은 개정안 제32조의2 제1항에 '도지사는 공사가 준법 경영 및 책임경영을 이행하도록 감독한다'는 규정과 '제1항을 이행하기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도지사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태형 도의원(민주·화성5)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개정안 제32조의2 제1항에 '도지사는 공사가 준법 경영 및 책임경영을 이행하도록 감독한다'는 규정과 '제1항을 이행하기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준법감시위는 △공사의 업무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해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 △도의회 상임위원회 보고·의결 사안 중 계획 등 변경에 관한 사항 △준법 경영 관련 제도 등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맡는다.
준법감시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0인 이내로 구성하는 한편, 위촉직 위원은 도지사가 위촉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공사에 대한 도지사의 관리·감독 미흡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준법 감시·심사 기능을 가진 준법감시위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오는 23일까지 이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도민 의견을 들어 최적 안을 마련한 후 제375회 도의회 정례회(6월 11~27일)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봉 8000만원 '예비신랑' 밀양 가해자…개명이라도 하지" 추가 폭로
- "진열장 모서리에 얼굴 쾅"…백화점 VIP 고객, 명품 브랜드 CEO 고소
- "구하라 금고 털이범, 턱 갸름·광대뼈 돌출 170㎝ 후반 남성" 몽타주 공개
- 선의 베푼 女이장 호감인줄 착각…참극으로 몰고간 60대[사건의재구성]
- 계단 오르다 소변 본 여성…제주 길거리서 대변 싼 중국인들[주간HIT영상]
- "나는 록스타" 블랙핑크 리사, 울프컷에 태닝까지…파격 비주얼 [N샷]
- '미달이' 김성은 결혼한다…직접 발표 "따스한 분 만나, 좋은 아내될 것"
- [단독] DJ DOC 완전체 컴백 임박? 이하늘·김창열·정재용, 인증샷…화기애애
- 백지영 "딸 하임, 비♥김태희 딸과 같은 반…운동회에서 함께 응원"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다정한 커플샷 "둘이 함께라 큰 힘"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