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장난 아닌데"… 틱톡 사용시 개인정보 유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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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에 유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뉴시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뇨 캐나다 안보정보국(CSIS) 국장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에서 수집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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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시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뇨 캐나다 안보정보국(CSIS) 국장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에서 수집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비뇨 국장은 "중국 정부는 세계 누군가로부터도 개인정보를 입수하려는 극히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며 틱톡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캐나다 당국은 틱톡의 자국 내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국가안전보장 관점에서 조사를 착수했다. 비뇨 국장은 해당 조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틱톡 측은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으며 캐나다 이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와 공유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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