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딸 한수아 아들 지현우와 결혼 졸라 패닉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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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딸 한수아가 아들 지현우에게 반해 당황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반한 남자가 고필승(지현우 분)이란 사실을 알았다.

고필승도 공마리를 알아봤다.

장수연은 딸 공마리가 자신이 몰래 낳아 친구 김선영 집 앞에 업둥이로 버린 아들 고필승을 좋아하는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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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이일화가 딸 한수아가 아들 지현우에게 반해 당황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가 반한 남자가 고필승(지현우 분)이란 사실을 알았다.

공마리는 우연히 고필승과 재회하자 “그때 그 오빠”라며 단번에 알아봤다. 고필승도 공마리를 알아봤다. 고필승은 “옛날에 지하철역 앞에서 인형 떨어트린 아가씨 맞죠? 레몬사탕?”이라고 물었고, 공마리는 “맞다. 제가 오빠에게 레몬사탕 줬다”며 반색했다.

장수연은 “마리가 운명의 남자라고 찾던 남자가 필승이었어? 이게 무슨 상황이야?”라며 경악했고, 공마리가 “엄마 내가 찾던 운명의 남자가 저 오빠야. 엄마가 운명이라면 어떻게든 다시 꼭 만난다고 했잖아. 운명인가봐. 엄마 말이 맞았어”라며 좋아했다.

이어 공마리는 부친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아빠 나 도와줘. 나랑 필승이 오빠랑 결혼하게 해줘. 결혼시켜줘”라고 졸랐다. 공진택은 이미 고필승을 아내 장수연의 친구 김선영(윤유선 분)의 아들로만 알고 마음에 들어 했던 상황.

장수연은 딸 공마리가 자신이 몰래 낳아 친구 김선영 집 앞에 업둥이로 버린 아들 고필승을 좋아하는데 경악했다. 고필승과 공마리는 따지고 보면 아버지가 다른 남매 사이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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