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예멘 후티반군, 홍해서 그리스 유조선 공격"

전동혁 dhj@mbc.co.kr 2024. 5. 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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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시간 18일 홍해에서 그리스 유조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예멘 현지시간 18일 오전 1시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홍해로 대함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해 파나마 선적의 그리스 소유 유조선 'M/T 윈드'를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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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시간 18일 홍해에서 그리스 유조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예멘 현지시간 18일 오전 1시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홍해로 대함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해 파나마 선적의 그리스 소유 유조선 'M/T 윈드'를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령부는 이 공격으로 피해 선박이 침수되면서 추진력과 조향 능력을 일시 상실했지만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복구했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954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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