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뮌헨 첫시즌 '36골 득점왕', 그럼에도 '무관'이다[분데스리가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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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첫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매 시즌 우승에 실패하자, 케인도 올 시즌을 앞두고 트로피를 위해 '독일 최강'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11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어왔을 정도로 독일 내에 적수가 없는 팀이었기에 케인의 진열장에도 이적 첫 시즌부터 트로피가 들어오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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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첫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무관 생활을 벗어나고자 독일 최강팀으로 이적했음에도, 또다시 트로피 없는 시즌을 보냈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30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호펜하임과 리그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김민재와 케인은 원정 명단에 들어가지 않아 이날 최종전에 불참했다.
뮌헨은 레버쿠젠에게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주고 최종전 패배로 슈투트가르트에도 밀려, 34경기 23승3무8패(승점 72)의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2~2013시즌부터 이어온 분데스리가 연속 우승 기록도 11년에서 막을 내렸다.
한편 뮌헨의 스트라이커 케인은 이날 최종전에 결장했음에도 리그 32경기 36골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28골의 2위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24골의 3위 로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와도 큰 차이. 하지만 정작 그의 주요 목표였던 우승 트로피 획득에는 실패했다.
케인은 전 소속팀인 EPL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식전 435경기에서 280골을 터뜨리고 3번의 EPL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구단 사상 최고 골잡이다. 손흥민과는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서로의 득점을 도우며 총 4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넣으며 '손-케 듀오'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매 시즌 우승에 실패하자, 케인도 올 시즌을 앞두고 트로피를 위해 '독일 최강'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11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어왔을 정도로 독일 내에 적수가 없는 팀이었기에 케인의 진열장에도 이적 첫 시즌부터 트로피가 들어오는 듯했다.
하지만 뮌헨은 시즌 시작을 알리는 DFB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 완패를 당하더니, 컵대회인 DFB 포칼 32강서 3부리그 팀인 FC 자르브뤼켄에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다. 뮌헨은 이어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을 달성한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에게 분데스리가 조기우승을 내준 것도 모자라,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무관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케인의 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찾을 수 없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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