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마지막 경기' 뮌헨 충격패! 2위까지 내줬다, 호펜하임에 2-4 대패... '부상' 김민재+케인 결장

박건도 기자 2024. 5. 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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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51)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했다.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2-4로 졌다.

2023~2024시즌 마지막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뮌헨은 주전 선수를 대거 뺐다.

뮌헨은 최종전 패배로 분데스리가 2위자리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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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투헬 감독. /AFPBBNews=뉴스1
토마스 투헬(51)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김민재(28)는 결장했다.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2-4로 졌다.

이날 결과로 뮌헨은 분데스리가 2위 자리를 슈투트가르트에 내줬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었던 바이어 레버쿠젠은 최종전에서도 이기며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호펜하임은 7위에 머물렀다.

2023~2024시즌 마지막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뮌헨은 주전 선수를 대거 뺐다. 해리 케인(31)도 명단 제외됐다.

뮌헨은 스리백을 가동했다.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는 알폰소 데이비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콘라트 라이머, 요슈아 키미히가 나왔다.

뮌헨과 호펜하임 경기.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레온 고레츠카와 토마스 뮐러가 원톱으로 나선 마티아스 텔을 받쳤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전반 초반부터 연속골이 터졌다. 뮌헨에 2골을 먼저 기록했다. 4분 만에 텔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뮐러가 강하게 붙인 공을 머리로 밀어 넣었다.

불과 2분 뒤에는 데이비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뒷공간을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득점은 계속됐다. 홈팀 호펜하임이 한 골 따라붙었다. 8분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은 후방 빌드업 도중 실수를 범했다. 전반전은 2-1로 뮌헨이 앞선 채 끝났다.

뮌헨은 후반전에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 23분부터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확 밀렸다. 크라마리치는 40분과 42분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호펜하임에 4-2 리드를 안겼다.

원정팀 뮌헨은 제대로 반격도 못 했다. 호펜하임의 파상공세에 무너졌다. 뮌헨은 최종전 패배로 분데스리가 2위자리까지 내줬다. 같은 시각 슈투트가르트는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뮌헨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렸다.

뮌헨과 호펜하임 경기.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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