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사상 최초 무패 우승!’ 레버쿠젠, 리그 최종전 아우크스부르크 2-1 제압→51경기 무패 행진 질주!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리그 최종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1로 꺾으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로 썼다. 리그 34경기 28승 6무 0패(승점 90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 주인공이 됐다.
홈팀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흐라데키가 골문을 지켰고 탑소바-타-코수누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그리말도-팔라시오스-안드리히-프림퐁이 나섰고 2선에 아들리와 호프만이 위치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보니페이스가 포진했다.
원정팀 아우크스부르크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쿠베크가 골문을 지켰고 이아고-우두오카이-하우엘레이우-페데르센이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도르슈-브라이트하우프트-마이어가 나섰고 2선에 쾨뮈르가 위치했다. 최전방 투 톱에는 데미로비치와 티츠가 포진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짓지 못했다. 오른쪽에서 프림퐁이 보니페이스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바로 앞에서 수비가 태클로 걷어냈다.
전반 12분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들리가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의 킥을 막아내며 공을 탈취했다. 이후 보니페이스에게 밀어줬고 보니페이스가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레버쿠젠이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27분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리드를 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흘렀고 안드리히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면서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격골이 터졌다. 레버쿠젠이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뺏겼고 그대로 역습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쾨뮈르가 오른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막판까지 거세게 추격했으나 레버쿠젠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막아냈다. 결국 레버쿠젠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