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운동]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운동'해야 하는 이유

신수정 2024. 5.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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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서만이 아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람은 아픔을 경험하기 전까지 건강한 신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유튜브 채널 '건강과 운동은 과학이다'에 따르면 프랭크 미주리 대학교의 의생명과학 교수는 거의 모든 질병의 사망률은 20분의 운동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하루라도 젊고 아프지 않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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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단순히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서만이 아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단순히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서만이 아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진=픽사베이]

사람은 아픔을 경험하기 전까지 건강한 신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래서 특별히 몸이 불편하지 않으면 따로 건강을 의식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이 상태가 유지될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대개 심각한 질병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나 고통이 없다. 그러다가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면서부터 고통은 찾아온다. 즉 자신이 알아차릴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의 초기 단계는 이미 지난 셈이다.

예를 들어 당뇨병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대부분 당뇨로 인한 큰 합병증이 나타나서야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또 세계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모두 몸속 혈관이 막히면서 나타나는 질병인데, 혈관은 대략 70%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명확하고 간단하다. 바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다. [사진=픽사베이]

사람들은 이러한 질병과 합병증이 심각하다는 것과 예방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실천하는 사람이 드물 뿐이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서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확률 오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눈에 띄는 외상, 혹은 사고에 대한 불안이나 조심성은 상대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10년, 20년 특별한 신호 없이 진행되는 심각한 질병의 위험성은 과소평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명확하고 간단하다. 바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다.

특히 운동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유튜브 채널 '건강과 운동은 과학이다'에 따르면 프랭크 미주리 대학교의 의생명과학 교수는 거의 모든 질병의 사망률은 20분의 운동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또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어떠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그 운동량이 매우 적더라도 모든 면에서 사망률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루라도 젊고 아프지 않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진=픽사베이]

하루라도 젊고 아프지 않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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