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탈락' T1 '케리아' 류민석 "배움엔 끝이 없다고 생각, 남은 대회 최선 다할것"

심규현 기자 2024. 5.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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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케리아' 류민석(21)이 2024 MSI 탈락 소감을 밝혔다.

T1은 18일 오후 6시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4라운드 BLG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T1은 이날 경기 패배로 이번 MSI 일정을 마쳤다.

  T1은 2017년 이후 7년 만의 MSI 우승에 도전했지만 눈앞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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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 '케리아' 류민석(21)이 2024 MSI 탈락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케리아' 류민석. ⓒRIOT GAMES

T1은 18일 오후 6시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4라운드 BLG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T1은 이날 경기 패배로 이번 MSI 일정을 마쳤다. BLG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결승행 진출을 확정했다.

정말 아쉬운 패배였다. BLG와 T1은 이날 엎치락뒤치락하는 혈투를 펼쳤다. 그러나 5세트에서 승부의 추가 BLG 쪽으로 기울었고 아쉽게 패했다.  T1은 2017년 이후 7년 만의 MSI 우승에 도전했지만 눈앞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는 "이번 MSI 준비 과정이 힘들었다. 대회 초반 팀원들과의 연습 과정에서 챔피언 방향성이 늦게 정립됐다. MSI의 경우 일정이 빡빡한데 다른 팀에 뒤처졌었다. 이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케리아' 류민석. ⓒRIOT GAMES

구체적으로 "스프링 시즌과 비교해 등장하는 챔피언은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공허 유충과 관련한 패치가 있었다. 그러면서 라인 스왑이 나왔다. 게임을 끝내는 과정에서 초중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늦게 분석한 점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케리아가 되돌아본 이번 MSI 실패 요인은 무엇일까. 케리아는 "죽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많이 죽었다. 끝까지 집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 점이 아쉽다"고 언급했다.

케리아는 끝으로 "좋은 성적을 냈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럼에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남은 LCK 서머 시즌과 월즈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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