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위하준 사제출격, 백발마녀 서정연과 정면승부 ‘졸업’ (종합)

유경상 2024. 5. 18.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제출격 파트너가 됐다.

5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는 손잡고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도전장을 냈다.

다음 날 서혜진과 이준호의 '사제출격' 광고가 크게 붙자 최형선이 긴장했고 같은 학원 강사들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제출격 파트너가 됐다.

5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는 손잡고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도전장을 냈다.

이준호는 학원 강사 시험에 합격 후 원장 김현탁(김종태 분)에게 서혜진이 하던 학원의 얼굴이 되는 광고 제안을 받자 “사제출격 어떠냐”며 서혜진과 함께 광고를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학원광고 대단한 효과 없다”며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능력”이라고 조언했지만 이준호는 서혜진이 솔깃할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이어 이준호가 찾은 방법은 서혜진이 뚫지 못한 통곡의 벽, 이웃 학교의 수업을 꽉 쥐고 있는 일명 백발마녀 최형선의 수업을 함께 공략하는 것이었다. 같은 시각 최형선 역시 서혜진이 쥐고 있는 수업을 흔들 작전으로 같은 날짜 같은 시각에 개강할 계획을 세웠다. 최형선이 공개적으로 강의 계획을 말하자 김현탁이 더 긴장했다.

하지만 서혜진은 최형선의 도전장을 기회로 받아들였다. 서혜진은 김현탁에게 자신이 긴장하고 있다고 최형선에게 전하라며 전화를 걸게 했고, 최형선의 개강계획을 듣자 오히려 최형선이 기존 수업을 옮기게끔 자극해 그 수업마저 흔들 계획했다. 서혜진은 이준호가 신입인 만큼 무료 강의로 수강생을 끌어들일 계획도 갖고 있었다.

김현탁은 서혜진의 계획에 놀라며 이준호를 광고에 쓰라고 했을 때부터 계획한 건지 물었다. 알고 보니 자신이 하던 광고를 이준호가 하게끔 먼저 제안한 사람이 서혜진이었다. 서혜진은 이준호를 자신의 2차 방어선으로 쓰려고 했던 것이지만 일이 커졌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신임강사 특혜 논란이 벌어지지 않도록 몰래 공동강의를 준비했다.

남청미(소주연 분)는 스카이 출신도 아니고 대치동 출신도 아니라 상담실장 김효임(길해연 분)에게 조언을 구했고, 김효임은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고 했다. 남청미는 회식 자리에서도 먼저 돌아와 기출 문제를 살폈고, 서혜진과 이준호는 남청미를 피해 강의실 불을 끄고 숨죽이고 있다가 도망쳤다.

남청미는 서혜진이 이미 꽉 잡고 있는 학교 강의를 원했고 김효임은 “폐가 될 것”이라며 말렸다. 다음 날 서혜진과 이준호의 ‘사제출격’ 광고가 크게 붙자 최형선이 긴장했고 같은 학원 강사들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서혜진은 새로운 학교 강의를 뚫게 되면 다른 강사들 수강생들도 많아질 거라고 말하며 양해를 구했다.

최형선은 서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무료강의 최선을 다해주십사 연락드렸다. 강의가 많지만 벤치마킹할 강의는 보기 힘들다. 좋은 자극이 됐으면 해서”라고 말했고, 서혜진은 “저도 최형선 선생님 수업 기대하겠다. 개강을 하게 된다면요”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