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인생 25년' 이태곤, 8시간 넘는 기다림 끝…60㎝ 참돔 포획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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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8시간 넘는 낚시 끝에 60cm 참돔 포획에 성공했다.
이날 이태곤은 참돔 낚시에 '살림남' 제작진을 불렀다.
결국 참돔 낚시를 포기하고 낚싯대를 정리하던 중 이태곤은 낚싯대가 어딘가에 걸린 것을 느꼈다.
8시간 넘는 낚시 끝에 이태곤은 결국 60㎝ 참돔 포획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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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이태곤이 8시간 넘는 낚시 끝에 60cm 참돔 포획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의 25년 낚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은 참돔 낚시에 '살림남' 제작진을 불렀다. 참돔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던 이태곤은 8시간이 넘도록 입질이 없자 제작진들에게 미안해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제작진들은 이태곤에게 철수를 제안했다.
결국 참돔 낚시를 포기하고 낚싯대를 정리하던 중 이태곤은 낚싯대가 어딘가에 걸린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밑걸림이라고 생각하던 이태곤은 "이게 딸려오면 고기다"라며 낚싯대를 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낚싯대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태곤은 "왔어, 고기야"라며 환하게 웃었다.
8시간 넘는 낚시 끝에 이태곤은 결국 60㎝ 참돔 포획에 성공했다. 이태곤은 "희한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하늘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제작진들 역시 분량 확보 성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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