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 시즌 두 번째 복식 챌린저 우승. 113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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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이 올시즌 두 번째로 챌린저 복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남지성은 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막을 내린 산타이지챌린저 복식 결승에서 레이 호(대만)와 짝을 이뤄 일본의 마쓰이 토시히데, 우에스기 카이토 조에게 50분만에 6-2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남지성은 지난 부산오픈챌린저(CH 125)에서도 레이 호와 합작 우승을 이룬데 이어 CH75등급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며 복식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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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이 올시즌 두 번째로 챌린저 복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남지성은 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막을 내린 산타이지챌린저 복식 결승에서 레이 호(대만)와 짝을 이뤄 일본의 마쓰이 토시히데, 우에스기 카이토 조에게 50분만에 6-2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남지성은 지난 부산오픈챌린저(CH 125)에서도 레이 호와 합작 우승을 이룬데 이어 CH75등급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며 복식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남지성 조는 6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가 있었지만 단 한 번도 게임을 잃지 않은 반면 상대 게임을 4번이나 잡아내며 완승을 거두었다.
마쓰이와 우에스기 조는 2021, 2022년 전일본선수권대회 복식 페어로서 둘이서 챌린저 복식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까지 총 8번이다.
남지성은 이날 우승으로 복식 세계랭킹에서 113위까지 올랐다. 남지성의 복식 최고 랭킹은 2020년의 102위로 지금의 컨디션을 보인다면 톱100을 깰 것으로 보인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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