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파트너 되세요” 위하준, 정려원 유혹 통곡의 벽 공략 (졸업)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파트너가 되라고 유혹했다.

5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이준호(위하준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함께 강의를 하기 위해 최형선(서정연 분)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준호는 강사시험에 합격하자마자 원장 김현탁(김종태 분)에게서 서혜진이 하던 학원 얼굴 역할 광고 제안을 받고 “사제출격 어떠냐”며 서혜진과 함께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정작 서혜진은 “어차피 학원 광고 대단한 효과도 없다. 상징적인 거”라고 말했지만 이준호는 “그건 효과를 못 만드는 사람들이 하는 말 아니냐”며 “자존심보다 실리를 택할 줄 알았다. 선생님 얼굴이 철거될 거라고 말했다”고 자극했다.

서혜진이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는 것도 실력”이라며 거절하자 이준호는 “우리 둘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아내면 같이 하는 거”라고 붙잡았다. 이어 이준호는 서혜진 통곡의 벽, 백발마녀 최형선이 주도하는 이웃 학교까지 공략하는 것으로 작전을 짰다.

서혜진이 “나 너 신경 쓰인다. 나 바쁘다. 너 가르칠 시간 없다. 원장님 말씀대로 시작해라”고 말하자 이준호는 “저도 선생님 신경 쓰인다. 어지간하면 속 안 썩이고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다”며 “제 파트너가 되세요”라고 손을 내밀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