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씩씩한 투구 인상적이었다” 이숭용 감독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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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기순이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자기공을 던지며 호투를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기순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숭용 감독은 "공격에서는 에레디아가 어제 좋은 수비에 이어 오늘은 타석에서 3안타를 치며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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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SSG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전에서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리며 일찌감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시즌전적 25승 1무 20패를 기록했고, 키움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 1패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를 마친 후 이숭용 감독은 “오늘 필승조가 쉬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들을 비롯해 모든 구성원이 자기 역할을 잘해줘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며 총평을 남겼다.
경기에서는 이기순이 깜짝 활약했다. 당초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탓에 경기 직전 급하게 이기순이 등판하게 됐다. 이날 이기순은 3⅓이닝 1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기순이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자기공을 던지며 호투를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기순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기순의 뒤를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호투를 이어갔다. 박민호(1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와 한두솔(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이로운(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문승원(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
이숭용 감독은 “뒤이어 나온 박민호도 위기상황을 잘 넘기며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이어 등판한 한두솔도 멀티이닝을 잘 막아줬고 이로운과 문승원도 기대만큼 잘 던져주며 팀의 첫 완봉승을 이끌었다”며 호평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숭용 감독은 “공격에서는 에레디아가 어제 좋은 수비에 이어 오늘은 타석에서 3안타를 치며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줬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숭용 감독은 “두 경기 연속 많은 이닝을 책임진 불펜투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주말경기 원정까지 찾아와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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