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부상 결장’ 2위 수성 목표 뮌헨, 리그 최종 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선발 명단 공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인해 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을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뮌헨은 노이어,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 키미히, 고레츠카, 다이어, 데이비스, 뮐러, 라이머, 텔, 파블로비치가 선발 출격한다.
이날 김민재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전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 뒤쪽을 밟혔다. 절뚝거리며 그대로 경기장에 주저앉은 김민재는 결국 더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후반 29분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뮌헨은 김민재가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면서 결국 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하게 됐다.
뮌헨은 최종전에서 2위 자리를 지켜내야 한다. 현재 23승 3무 7패(승점 72점)를 기록 중인 뮌헨은 3위 슈투트가르트(승점 70점)에 2점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이날 호펜하임에 패하고 슈투트가르트가 승리를 거둔다면 순위가 역전된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면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뮌헨은 2위로 마감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필요가 있다.
더불어 이날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지막 경기다. 당초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기로 구단과 상호 합의했으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투헬은 직접 뮌헨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호펜하임전이 고별전이 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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