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거듭난 포든, EPL 올해의 선수 수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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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이 EPL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즌 앞서 잉글랜드 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던 포든은 '올해의 선수' 3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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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든이 EPL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든은 엘링 홀란드(맨시티),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콜 파머(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맨시티가 애지중지한 특급 유망주 포든은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선발 32회)에 나서 17골 8도움을 몰아쳤다. 2선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뛰어난 테크닉, 센스를 앞세워 맨시티 공격의 활력소가 됐다.
특히 이번 시즌 전반기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맨시티가 시즌 막판 리그 우승에 근접한 것은 포든의 공이 컸다.
이번 시즌 앞서 잉글랜드 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던 포든은 '올해의 선수' 3관왕을 노린다.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가 남았다. '올해의 선수' 3관왕은 역대 10명으로, 지난 시즌 엘링 홀란드가 최근 3관왕 수상에 성공한 선수다.
포든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할 성취다"며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평가된다. 특별한 시즌을 즐긴 다른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도 영광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필 포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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