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규 퇴장’ 수원, 홈에서 부천에 0-1 패배로 ‘3연패’…전남은 서울E 꺾고 3연승+2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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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3연패에 빠졌다.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부천FC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수원(승점 19)은 선두 FC안양(승점 24)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서울 이랜드를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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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수원 삼성이 3연패에 빠졌다.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부천FC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수원(승점 19)은 선두 FC안양(승점 24)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에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다만 변수가 이르게 발생했다. 후반 5분 부천의 역습이 펼쳐졌다. 루페타를 막던 백동규의 태클이 문제였다. 주심은 처음 경고 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 판독(VAR) 이후 퇴장으로 바뀌었다.
수원은 순식간에 수적 열세에 몰렸다. 수원은 수적 열세에도 볼 점유율이 높았다. 하지만 후반 31분 일격을 당했다. 바사니의 코너킥을 이상혁이 헤딩으로 연결했는데 이 공이 손석용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수원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에서 손석용의 헤딩이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선방에 막혔다. 그대로 부천이 승리를 따냈다.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서울 이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랜드는 후반 17분 박민서의 코너킥을 이코바가 득점해내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남은 후반 37분 김종민, 후반 추가시간 몬타노의 연속골이 터지며 3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20 고지에 오르며 2위로 뛰어 올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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