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안타' KIA, NC 꺾고 3연승+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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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KIA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KIA는 6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 최원준의 1타점 내야 땅볼로 7-2까지 차이를 벌렸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지킨 KIA는 7-2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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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KIA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KIA는 28승1무16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에 빠진 NC는 25승1무19패를 기록했다.
KIA 김도영은 3안타 2타점, 최형우는 2안타 2타점, 박찬호는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황동하는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NC 이재학은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1회초 김도영의 볼넷과 최원준의 내야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2사 이후 박건우가 2루타를 터뜨렸고, 데이비슨의 2점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KIA는 4회초 이우성, 김선빈의 볼넷과 한준수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이우성과 김도영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만루에서도 최원준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5-2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KIA는 6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 최원준의 1타점 내야 땅볼로 7-2까지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IA는 6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NC의 추격을 저지했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지킨 KIA는 7-2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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