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한일대학] 이주영 '쐐기 3점포' 男 대학 대표, 2연승으로 우승 확정... 4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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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 또 다시 영웅으로 나섰다.
한국 남자대학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55-53, 짜릿한 2점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결과로 한국 대학 대표팀은 4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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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 또 다시 영웅으로 나섰다. 결정적인 3점포로 팀에 2연승을 이끌었다.
한국 남자대학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55-53, 짜릿한 2점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선 경기에서 여자대학 대표팀 완패를 지켜봐야 했던 대표팀은 높은 동기 부여와 함께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결과로 2점차 승리를 거두며 여자대학 대표팀 복수전에 성공했다.
1쿼터, 성공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18-10으로 앞섰던 대표팀은 2쿼터 이동근, 최강민, 조환희 트리오 득점으로 앞서가는 듯 했지만, 중반을 넘어 공수에서 흔들리며 34-30, 단 4점만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18-1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2쿼터 들어 고전했다. 샤토 료세이 등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이동근과 최강민, 조환희의 득점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은 한국은 34-3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는 접전 양상이었다. 1차전에서 패했던 일본도 강한 승리 의지로 맞섰고, 대표팀 역시 높은 긴장감 속에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유민수 3점포와 강성욱 점퍼 그리고 이주영 득점 등으로 44-42, 역전을 내주지 않으며 3쿼터를 정리했다.
승부를 가를 4쿼터, 대표팀은 접전 속에 시간을 흘려 보냈다. 원 포제션 리드를 이어가며 후반에 접어 들었다. 49-50으로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이주영의 클러치 능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최강민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온 한국은 종료 1분 안쪽에서 터진 이주영 3점으로 54-50, 4점을 앞섰다. 그리고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2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주영 3점은 결승 득점이었다.
이날 결과로 한국 대학 대표팀은 4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2020,21,22년을 제외한 성적이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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