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돌아이' 이이경 플러팅에 '깜짝'..."사적 만남? NO" ('놀면 뭐하니')[종합]

유수연 2024. 5. 18.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틴 승관이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소속사 구내식당에 초대를 해줬던 세븐틴 승관, 데이식스 영케이에게 '갓생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 승관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승관은 미주에게 "사실 데뷔 동기다. (음악 방송) 칸막이 대기실부터 같이 고생했다"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세븐틴 승관이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소속사 구내식당에 초대를 해줬던 세븐틴 승관, 데이식스 영케이에게 ‘갓생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 승관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승관은 미주에게 "사실 데뷔 동기다. (음악 방송) 칸막이 대기실부터 같이 고생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하하는 "그럼 러블리즈 중 누가 제일 이야기가 많았냐"라고 궁금해했고, 승관은 "그 당시 누나가 출근길 룩을 되게 과감하게 했었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를 들은 하하는 "그래서 미주 얘기 나왔어 안나왔어?"라고 재차 물었지만, 승관은 "딱히 얘기하진 않았다. 누가 좋다, 누가 좋다 이런 건 없었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재석-이경-미주-승관, 영케이-하하-우재-진주, 두 팀으로 나뉘어 맛집을 향해 나선 가운데, 유재석은 이동 중 승관에게 "호시가 승관이한테 날아 차기 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승관은 "호시가 호랑이 선배였다. 안무 기강을 잡아줬었다. 연습할 때도 ‘승관아 팔 떨어졌잖아?’이랬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호시 형도 재석이 형이랑 프로그램하지 않나. 단체 연습할 때 ‘나 유라인이다’라고 한다. 형한테 전화 온 것도 SNS로 계속 올리더라. 그게 너무 꼴 보기 싫은 거다"라고 디스하며 "한두 번 만난 거로 자꾸 티 내는데, 나는 그렇게 따지면 형이라 2018년부터 계속했다. 근데 이번에 놀뭐 섭외가 딱 들어왔잖아? 또 견제 들어갔다. 혼자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TI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승관은 자신의 MBTI에 대해 'ENFP'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우리 조셉(조세호)도 그렇다"라고 놀랐다. 이에 승관은 "녹화하다가 울고. 슬픈 얘기 들으면 울고. 누가 우는 것 보면 같이 운다"고 화답했다. 이이경은 자신을 ENTP라고 소개했고, 그러자 승관은 "ENTP 진짜. X아이. 진짜 X아이다. 자기 삘 오는거 있으면 '야 어디 가자!' 한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이이경은 "맞다"라고 인정하며 "날씨 좋은데 형이 운전해 주니까 미치겠네"라고 흥분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좀 전에 승관이 얘기한 게 진짜 맞다. 이경이 급발진 좀 한다"라고 인정했고, 이이경은 "형님, 뽀뽀 한 번 갈겨도 돼요?"라며 '직진남' 면모를 보여 "그건 안되지"라며 유재석의 질색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승관은 "저도 옛날에 활동할 때, 이경이 형님이 트로트 활동하셨지 않나. 너무 열심히 하는 거다. 리허설인데도 엄청 열심히 했었다. 그래도 배우로 활동하고 계시니까, 가볍게 할 수 있는데 너무 열심히 하시더라. 인사성도 너무 좋으셨다. 그때 그게 너무 대단하게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따로 사적으로도"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에 이이경은 "아, 볼까?"라고 제안했지만, 승관은 "아뇨"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사찰 옆 제면소. 식당이 아닌 면만 판매하는 30년 넘은 제면소였다. 입구에는 최불암 선생님의 인증샷도 있었다. 음식점은 아니지만, 사장님의 재량으로 갓 나온 면과 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장인의 제면 과정을 지켜보던 중, 유재석은 "여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불교 믿으시나 보다. 옆에 사찰이 있다"라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고, 이를 보던 승관은 "아, 이경이 형 진짜. 내가 고정이었으면 진짜"라고 이를 갈아 웃음을 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