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고깃집 사장, 개업 축하하러 온 선배에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신심범 기자 2024. 5. 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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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단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개업을 축하하려고 찾아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 한 거리에서 지인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직 조폭으로, 최근 고깃집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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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단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개업을 축하하려고 찾아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국제신문 DB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 한 거리에서 지인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직 조폭으로, 최근 고깃집을 오픈했다. B 씨는 개업을 축하하고자 A 씨의 가게를 찾았다. 술을 마신 두 사람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A 씨는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후 인근 가게로 도주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B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지만, B 씨가 A 씨처럼 조직 생활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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