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 대만 삼태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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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121위·이하 복식 세계 랭킹·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대만 삼태자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2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레이 호(145위·대만)와 한 조로 출전한 남지성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마쓰이 도시히데(137위)-우에스기 가이토(148위·이상 일본)조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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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121위·이하 복식 세계 랭킹·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대만 삼태자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2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레이 호(145위·대만)와 한 조로 출전한 남지성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마쓰이 도시히데(137위)-우에스기 가이토(148위·이상 일본)조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남지성은 올해 4월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4천 달러)에서도 레이 호와 한 조를 이뤄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지성은 이번 우승으로 복식 세게 랭킹 112위 안팎으로 오르게 됐다. 남지성의 복식 개인 최고 순위는 2020년 10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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