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기 관리 GOAT’... 맨유 수비수도 극찬, “호날두를 만나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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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구 달롯이 호날두가 자신게에 끼친 영향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지오구 달롯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 때 자신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달롯은 호날두처럼 축구에 집착하는 선수와 맨유에서 함께 일한 것이 비공개적으로 자신의 헌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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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지오구 달롯이 호날두가 자신게에 끼친 영향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지오구 달롯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 때 자신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달롯은 호날두처럼 축구에 집착하는 선수와 맨유에서 함께 일한 것이 비공개적으로 자신의 헌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달롯은 호날두의 습관 중 일부가 클럽에서 함께 뛰는 동안 자신에게 전수되었으며 현재 그는 매일 엄격한 루틴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루틴에는 회복, 신체 운동 및 영양 섭취 모두가 포함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인 달롯과 호날두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기 전인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함께 뛰었다. 달롯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미디어팀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에 완전히 집착하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생 경험을 했다. 그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그 경험이 내게도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제는 내 일부가 되었다. 매일 시간을 내서 회복하고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을 다스리는 루틴을 만든 것 같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이 일상이 되었다. 회복, 영양 섭취 등 몸이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 몸은 축구를 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다. 경기가 정말 빨리 다가올 때 최대한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달롯은 마지막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그리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 클럽에서는 모든 것이 더 커진다.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모든 것이 더 커지기 때문에 이 모든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정말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 정말 높은 클럽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매일 캐링턴에 오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달롯은 2023/24 시즌에도 맨유에서 비교적 아쉬운 시즌을 보냈지만, 그래도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달롯은 올 시즌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37경기 중 35경기에 출전해 1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달롯의 경기력 상승은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인정한 후 호날두의 영향 때문일 수 있다. 달롯은 이번 시즌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똑같으며, 이번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뉴캐슬이 패배한다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맨유는 5월 25일(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도 힘을 싣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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