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6월 8~9일 국가대표 은퇴경기…전야제와 올스타전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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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 한국 여자배구 스타는 물론 해외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1일 차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 티켓은 20일 오후 8시, 2일 차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8시에 판매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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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 한국 여자배구 스타는 물론 해외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6월 8일과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연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2005부터 2007년, 2009년부터 2021년 총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2012 런던올림픽 4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도쿄올림픽 4위 등 한국 배구의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6월 7일 미디어데이와 전야제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공식 일정 첫날인 8일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연경 외에도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김수지,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한송이 등 국내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이벤트가 운영되며 경기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후 국가대표 은퇴식이 약 30분간 이어진다.
둘째 날인 9일에는 김연경과 국경을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해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팀을 이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라이언앳이 주최하고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서 주관하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과 김연경 선수의 자선재단 'KYK Foundation 출범식'이 진행된다. 김연경과 더불어 쉐일라 카스트로, 나탈리아 페레이라, 파비아나 클라우디노(브라질), 미유 나가오카, 코토에 이노우에(일본),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를 포함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진다.
1일 차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 티켓은 20일 오후 8시, 2일 차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8시에 판매 개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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