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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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6일째 소요가 이어지고 있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의 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총리는 현지시각 17일 총리실에서 열린 위기 대책 회의에서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누벨칼레도니의 성화 봉송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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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6일째 소요가 이어지고 있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의 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총리는 현지시각 17일 총리실에서 열린 위기 대책 회의에서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누벨칼레도니의 성화 봉송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성화는 이달 8일 프랑스 제2 도시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프랑스 본토와 해외령의 도시 400곳을 거쳐 7월 26일 올림픽 개막식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밤 시작된 누벨칼레도니의 소요 사태는 차츰 차분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선 총격전이 벌어져 추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누벨칼레도니의 니콜라 마테오 헌병대 사령관은 이날 북부 지방의 코뮌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민간인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소요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민간인 4명, 헌병대 2명 등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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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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